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치코 상황후/갖가지 시집살이 에피소드 (문단 편집) == 종교 문제 == [[미치코 상황후]]의 친정인 쇼다 일가는 [[가톨릭]] 집안이며, 그래서 미치코 상황후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쭉 가톨릭 [[미션스쿨]]을 다녔다. 생 모르 수녀회[* 아기 예수의 애덕 교육 수녀회다. 아직 [[대한민국]]에는 진출하지 않은 [[수도회]]이다.]에서 운영하는 후타바(雙葉) 여학원[* 미치코 상황후의 큰며느리 [[마사코 황후]]와 그녀의 친정어머니 오와다 유미코(小和田優美子), 쌍둥이 여동생 이케다 레이코(池田禮子), 시부야 세츠코(澁谷節子)도 후타바 여학원 출신이다.]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졸업했고, [[성심수녀회]][* 1956년에 대한민국에도 진출해서 성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.]에서 운영하는 [[세이신 여학원]][* 시어머니 [[고준 황후]]의 친정인 구니노미야 저택이 있던 터에 세워졌다.] 중등과와 고등과를 거쳐, 동(同) 학원의 [[세이신여자대학]] [[영문과]]를 졸업했다. 시동생 [[마사히토]]가 [[그리스도교]]에도 관심을 가져[* 마사히토는 [[교황]] [[바오로 6세]]를 알현한 적도 있다.] 이러한 성장 배경을 가진 형수에게 그리스도교에 관하여 몇 가지 질문을 했다. 미치코 상황후는 당연히 대답해 주었다. 그런데 이것을 시어른들에게 들켜, 미치코 상황후만 또 호되게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. 사실 [[아키히토]]는 어린 시절 [[개신교]] 신자인 [[미국인]] 바이닝 부인으로부터 교육받은 적이 있고, [[고준 황후]]와 그녀의 딸들도 [[그리스도교]]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. 그러나 어디까지나 [[일본 황실]]의 종교는 [[신토]]이며, 패전 이전 천황과 그 일가는 [[국가신토|신으로 숭배되었다.]] 그러니 고준 황후에게 있어서는 첫째 며느리의 그리스도교 신앙은 좋은 트집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. 사실 [[미치코 상황후]]의 종교 문제는 이전에도 거론되었다. 1993년 9월, [[유럽]] 순방 중 [[바티칸]]을 방문하여 [[교황]] [[요한 바오로 2세]]를 알현한 것도 미치코 상황후의 요청이었는데, 고준 황후가 이를 트집잡아서 제대로 구박하는 바람에 미치코 상황후가 한동안 [[실어증]]을 얻은 사건이 있었다. [[일본]]은 세속적인 면이 강하지만, [[일본 황실]]은 보수적이다. 때로는 [[신사(신토)|신사]]의 [[신관]]을 맡아야 할 [[천황]]의 가족으로써 [[신토]]를 제외한 타 종교, 특히 [[유일신교]]인 [[기독교]]는 딱 좋은 공격거리였다. 현재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뿐, 미치코 상황후는 아직까지 [[가톨릭]] 신앙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